고려대학교가 얼마 전 개최한 2026학년도 입학설명회를 통해 주요 입시 변동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변경은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므로, 세부 내용을 꼼꼼히 파악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고려대가 발표한 2026학년도 입시 변화들을 정리하고, 그 의미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전형 신설
2026학년도부터 고려대는 다문화 전형을 신설합니다. 다문화 전형은 기존의 고른기회전형과 중복 지원이 불가하며, 별도의 전형으로 운영됩니다. 이는 사회적 다양성과 포용을 반영한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 신설 전형: 다문화 전형 (고른기회전형과 중복 지원 불가)
2. 주요 전형별 변경사항
1) 학교추천전형
반영 비율 변경: 교과 90% + 서류 10% 반영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의 비중이 매우 높아지고, 서류의 비중은 줄었습니다. 이는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한 구조로 변경된 것입니다.
2) 계열적합전형, 고른기회전형, 재직자전형
2단계 평가 방식이 통일되어 1단계 성적 60% + 면접 40%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면접이 2단계 평가에서 50%를 차지했지만, 2026학년도부터는 면접 비율이 40%로 줄고, 1단계 성적 비중이 60%로 높아진 것입니다.
이는 면접의 중요성을 여전히 유지하되, 서류 및 교과 성적 등 1단계 평가 요소의 반영 비중을 더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결국 꾸준한 학교생활과 학업 성취가 면접 못지않게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구조로 변화한 것입니다.
3) 사이버국방전형
기존 2단계 방식이 1단계 성적 60% + 면접 20% + 기타 20%로 개편하였습니다. 2단계에서 면접이 신설되고 수능최저기준이 폐지되었습니다.
이는 지원자의 학업성적이나 기본 능력뿐만 아니라, 면접을 통한 인성, 사고력, 전공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사이버국방학과는 국가 안보 관련 특수 목적 학과인 만큼, 서류나 성적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자질을 면접을 통해 직접 확인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적용되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어, 이제 수능 성적이 일정 기준을 넘지 못해도 탈락하는 일도 없습니다. 이는 수능 점수보다는 학교생활, 면접 평가 등 종합적인 역량을 더 중시하겠다는 방향성을 명확히 드러낸 변화입니다.
4) 특기자전형(체육교육과)
2단계 전형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 30% 반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5) 사이버국방학과
2026학년도부터 사이버국방학과 특기자전형 선발이 폐지됩니다.
기존에는 정보보안, 프로그래밍 등 특정 분야에 탁월한 실력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국방학과 특기자전형을 통해 별도로 선발해왔습니다. 그러나 2026학년도부터는 특기자전형 자체를 폐지함으로써, 이제 모든 지원자가 정규 전형을 통해 선발되게 됩니다. 이는 사이버국방학과가 단순히 특정 기술에 특화된 인재보다는, 학업 성취도와 종합적인 사고력, 인성까지 균형 잡힌 인재를 선발하려는 방향으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합니다.
| 전형명 | 변경 전 | 변경 후 | 해설 |
| 학교추천전형 | 교과 80%+서류 20% | 교과 90%+서류10% | 내신 우수자에게 유리 |
| 계열적합/
고른기회/ 재직자 |
1단계 50% + 면접 50% | 1단계 60% + 면접 40% | 면접 중요성 유지,
1단계 성적 강화 |
| 사이버국방전형 | 수능 최저 있음 | 수능 최저 폐지,
면접 신설 |
종합적으로 평가 전화 |
| 체육특기자 | 면접 20% | 1단계 70% + 면접 30% | 실력 + 인성 평가 강화 |
| 사이버국방 특기자 | 존재 | 폐지 | 일반 전형 통합,
균형형 인재 선발 지향 |
3. 수시 최저학력기준 완화
고려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일부 완화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시 전형 준비생들의 수능 준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 학교추천전형: 수능 최저 적용 시 탐구 1과목만 반영합니다.
- 논술전형(경영대학): 수능 최저를 ‘4개 영역 합 8 이내’로 변경합니다.
- 의과대학(학교추천/학업우수전형): 수능 최저 시 탐구 1과목 반영합니다.
- 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부(학업우수전형): ‘4개 영역 합 8 이내’로 완화합니다.
4. 모집 인원 변화
2025학년도에 비해 2026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이 약간 증가했습니다. 반면, 논술전형의 모집 인원은 다소 감소하여 논술 경쟁률이 더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5. 수능 응시 과목 지정 폐지
2026학년도부터는 전형별 수능 응시 과목 지정이 사라집니다. 이에 따라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져 수험생 개개인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 수학: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모두 인정됩니다.
- 탐구: 사회탐구, 과학탐구 모두 인정됩니다.
6. 과학탐구 가산점 부여 (자연계열 지원자)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학탐구를 응시할 경우, 다음 전형에서 변환 점수에 3%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이에 자연계열 학생들은 과학탐구 과목 선택이 실질적인 점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전형, 교과우수전형, 농어촌전형, 사회배려전형이 모두 해당됩니다.
- 대상 전형: 일반전형, 교과우수전형, 농어촌전형, 사회배려전형
- 혜택: 과학탐구 선택 시 변화점수에 3% 가산
- 전략: 자연계 지원자는 과탐 선택 시 실질 점수 상승 효과 기대
전략적 해석과 대응법
2026학년도 고려대학교 입시는 전형 신설, 반영 비율 조정, 수능 최저 완화, 수능 과목 지정 폐지 등 다양한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다문화 전형의 신설과 사이버국방학과 전형 체계 개편은, 단순한 점수 경쟁을 넘어 학생 개인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폭넓게 평가하겠다는 고려대의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수시에서는 내신과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기본기를 다지고, 정시에서는 본인의 강점을 반영할 수 있는 전략적 과목 선택과 수능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전형에서 기초 실력, 태도, 준비된 자세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단기간의 성적 향상보다는 지속적인 학습과 균형 잡힌 성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2026학년도 고려대학교 입시 변동 사항을 마치며
입시는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하지만 변화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변화를 빠르게 이해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경쟁력이 됩니다. 여러분이 이번 입시 변동사항을 기회로 삼아,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길 응원합니다. 꾸준한 노력과 현명한 선택이 여러분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분들의 입시 준비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고려대 입시 변화 중 어떤 점이 가장 인상 깊으셨는지 아래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