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회 세특 도서 추천 20권 (+ 세특 활용 팁)

고등학교 1학년 통합사회는 인권, 법, 경제, 사회 정의, 환경 등 우리 삶의 전반을 폭넓게 다루는 과목입니다. 고1 통합사회만큼은 특정 진로에 맞추기보다, 과목 자체를 깊이 있게 이해한 흔적을 남기는 게 더 좋습니다.

희망하는 진로가 제각각이더라도, 그 안에서 인권, 법, 경제, 환경 등은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핵심 주제입니다. 오히려 특정 진로에 얽매이지 않고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의식을 갖고 탐구한 경험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업의 진정성과 사고력을 드러내는 데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저는 교직 경험과 자녀 입시를 함께했던 학부모로서, 세특 작성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통합사회 세특 도서 20권을 추천드립니다. 통합사회 핵심 단원과 밀접하게 연계된 책들이어서, 깊이 있는 학습의 증거로 활용될 수 있는 책들입니다.

통합사회 세특 도서
통합사회 세특 도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마이클 샌델)

이 책은 하버드대 정치철학자 마이클 샌델이 “무엇이 시장에 맡겨져야 하고, 무엇은 그렇지 않은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책입니다.

교과서 속 ‘사회정의와 불평등’ 단원과 연결하면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 시장은 정말 공정한가?
  •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란 무엇인가?
  • 시장이 침범해선 안 되는 영역은 어디까지인가?

특히 최근 경제적 양극화, 청년층의 상대적 박탈감, 교육의 시장화 등은 학생들 일상과도 밀접하게 닿아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교과서 이해를 넘어 현실 문제를 비판적으로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세특 연결 팁

  • ‘의료 서비스’는 시장에 맡겨도 될까’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시장의 역할과 공공성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 시장의 한계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바탕으로 개별 에세이를 작성합니다.
  • 사회정의와 시장경제가 충돌한 실제 사례를 조사하여 발표합니다. 이를 통해 공공성과 효율성 사이의 균형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책 내용을 나열만 하는 게 아니라, 통합사회 수업 활동과 연계하여 사고를 확장한 흔적을 남기는 것을 권합니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제가 교직에 있을 때도, 그리고 제 아이가 입시를 준비할 때도 많은 학생들은 ‘불평등의 원인과 해결은 누구의 몫인가?’를 고민했습니다.
이럴 땐 그저 ‘불쌍하다’는 감상적인 반응을 넘어서, 구조적인 문제의식으로 나아가게 하는 책이 필요한데, 그럴 때 권해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장 지글러는 유엔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하면서, 기아와 불평등을 구조적 문제로 분석한 실천적 지식인입니다.
그는 가난은 개인의 게으름 때문이 아니라 세계 경제 구조 때문이라는 메시지를 담담하지만 날카롭게 전달합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은 보이지 않는 손처럼 작동하는 국제 시장, 농업 보조금, 식량 무역, 다국적 기업의 영향력 등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단순한 감정적 연민을 넘어, ‘왜 기아가 해결되지 않는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는 점에서 통합사회 ‘사회정의와 불평등’ 단원과의 연계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세특 연결 팁

  • 불평등의 구조적 원인을 세계화의 부작용과 다국적 기업의 식량 지배 문제로 확장해 탐구합니다.

  • ‘기아는 해결 가능한 문제인가?’와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합니다.

  • 기아 문제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제2목표인 ‘Zero Hunger’와 연결해 사회 수업 시간에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합니다.

단지 독서를 했다는 기록보다, 무엇을 읽고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는가가 차별화 포인트가 됩니다.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대런 아세모글루, 제임스 A. 로빈슨)

이 책은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대런 아세모글루와 제임스 A. 로빈슨이 쓴 책으로, 경제학 도서뿐만이 아니라 정치·경제·역사·사회 제도를 아우르는 통합형 인문서입니다.

책에서는 한 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제도이며, 그 제도에 따라 번영과 빈곤이 갈린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중세 유럽, 그리고 남한과 북한의 사례를 비교하며, 지리나 문화가 아닌 ‘제도’의 차이가 국가의 성패를 가른다는 명쾌한 논리를 펼칩니다.
특히 식민지화와 탈식민지화, 혁명과 전염병 같은 결정적 분기점이 어떻게 제도의 방향을 바꾸는지 설명하는 부분은, 통합사회의 시장경제와 지속가능발전 단원과 연계할 수 있습니다.

세특 연결 팁

  • 결정적 분기점 개념에 주목하여 제도 변화의 역사적 사례(흑사병, 식민지화 등)를 조사하고, 지속가능발전과의 연계를 발표합니다.

  • 성공한 제도의 조건을 경제성과 윤리성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고찰하고, 공정한 제도 설계에 대한 탐구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법의 정신 (몽테스키외)

몽테스키외는 고대부터 근대까지 다양한 정치 체제를 비교하며, 권력은 권력에 의해 견제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론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통합사회 ‘인권 보장과 헌법’ 단원을 배운 학생이라면, 헌법 조항이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권리와 권력이 어떻게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지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세특 연결 팁

  • 미국 독립선언문, 프랑스 인권 선언 등과 비교해보는 헌법사적 흐름 분석합니다.

  • 헌법 조항 중 가장 관심 있는 내용을 선정해 적용 사례 조사합니다.

  • ‘헌법 속 나의 권리 찾기’ 주제로 인터뷰 또는 글쓰기 활동을 합니다.

 

국부론 (애덤 스미스)

저희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사람의 심리와 행동, 그리고 사회 전체를 이해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 후 스스로 뉴스 경제면을 챙겨 읽기 시작했고, 진로와 상관없이 경제·사회 이슈를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갖게 되었습니다.
공대를 지원했지만 ‘경제 개념을 인간 중심으로 이해하려는 시도’가 세특 곳곳에 녹아들었고, 그 덕분인지 서울대 수시 1차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 책에서 애덤 스미스는 인간을 이기적 존재로 단순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공감과 도덕감정에 기반한 경제 활동이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점은 통합사회 교과서에서 다루는 ‘시장경제와 지속가능발전’ 단원과 맞닿아 있으며, 특히 윤리적 소비, 공정무역, 시장의 한계 등을 고민할 때 훌륭한 철학적 배경이 되어 줍니다.

세특 연결 팁

  • 자유시장경제의 원리를 이해하고, ‘보이지 않는 손’ 개념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탐구하여 발표합니다.
  • 분업 개념과 노동의 효율성에 대한 애덤 스미스의 관점을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현재의 글로벌 생산 시스템과 연결하여 발표합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정치철학자 마이클 샌델은 이 책에서 구제금융과 같은 민감한 사회 현안을 바탕으로 정의란 무엇인가를 철학적으로 되짚습니다.

그는 독자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공정함, 개인의 권리, 공동선 사이의 충돌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통합사회 교과서에서 다루는 공정성, 형평성, 차별, 평등 등의 개념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며, 사회 문제를 사고력 중심으로 확장하는 데 최고의 철학 입문서입니다.

세특 연결 팁

  • 뉴스 속 사회적 갈등 사례(공정 vs 차별 논란 등)를 정리해 철학적 입장으로 분류합니다.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과 비교하여 시장과 정의의 관계를 재구성합니다.
  • 나만의 정의론 만들기’ 프로젝트 활동을 해봅니다.

 

지그문트 바우만 행복해질 권리 (지그문트 바우만)

입시를 경험한 학부모님이라면 행복이라는 개념이 세특에서 얼마나 깊이 있는 주제가 되는지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지그문트 바우만의 ‘행복해질 권리’는 그저 위로를 건네는 책이 아닙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실현해갈 수 있는지를 철학적이면서도 실천적으로 제시하는 도서입니다.

특히 삶을 예술처럼 창조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고등학생에게도 충분히 울림이 있으며, 통합사회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단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세특 연결 팁

  • 현대 사회에서 행복은 개인의 책임인가, 사회의 책임인가를 탐구합니다.
  • 현대 사회의 불안 구조를 이해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에 대해 철학적 관점으로 탐구합니다.

 

정보의 지배: 디지털화와 민주주의의 위기 (한병철)

입시를 경험하며 제가 느낀 건, 학생의 시선이 ‘지금 사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에 열려 있느냐가 좋은 평가로 이루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책은 디지털 시대의 정보 과잉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잃고 있는지, 특히 민주주의의 기반인 비판적 사고와 소통 능력이 어떻게 무너지고 있는지를 통찰합니다.

통합사회 ‘생활공간과 사회’ 단원에서 다루는 미디어, 정보, 시민 참여와 직접 연결되며, AI와 알고리즘, 가짜뉴스, 필터버블 현상 등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세특 연결 팁

  • 정보 과잉 사회에서 민주주의는 어떻게 위협받는지 탐구합니다.
  • 디지털 환경이 민주주의적 소통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정보의 편향성과 시민의 판단력’이라는 주제로 발표합니다.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 (이효원)

이 책을 통해, 헌법이야말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인생 지침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조항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쉽게 풀어내면서, 법과 삶이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통합사회 ‘인권 보장과 헌법’ 단원과 연계하여, 학생이 헌법 속 권리와 의무를 자기 삶의 언어로 해석해보는 데 적합한 책입니다.

세특 연결 팁

  • 헌법 조항을 통해 바라본 인간다운 삶의 조건을 탐구합니다.
  • 헌법은 시민의 삶에 어떤 역할을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

이 책은 고등학생 아이들에게 ‘내가 세상에 어떤 영향을 주며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도서입니다.

호프 자런은 편리함과 속도를 추구하는 현대 문명이 남긴 환경 파괴의 실상을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고발합니다. 그러면서 덜 소비하고 더 많이 나누라는 실천적 메시지를 전합니다.

통합사회 ‘자연환경과 인간’ 단원과 직접 연결되며, 생태적 감수성과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고민하는 데 적합한 도서입니다.

세특 연결 팁

  • 개인의 소비 습관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 소비 중심 사회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합니다.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전 세계에서 수천만 부 이상 판매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이제 현대 인문학의 고전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서가 아니라, 생물학부터 철학까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류가 어떻게 지금의 사회를 만들었는지에 대해 넓고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작품입니다.
특히 통합사회 ‘생활공간과 사회’ 단원에서 다루는 문화, 공동체, 인간의 진화적 특성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어, 단원을 뛰어넘는 사고의 확장에 매우 효과적인 도서입니다.

세특 연결 팁

  • 인간 사회가 어떻게 진화해왔는지를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탐구합니다.
  • ‘공동체와 문명의 형성 과정’을 주제로 다양한 탐구 활동으로 확장시킵니다.

 

넥서스 (유발 하라리)

미래 사회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통찰력이 세특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인류의 역사와 AI의 미래를 정보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풀어낸 책으로,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시대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특히 통합사회 ‘생활공간과 사회’ 단원에서 다루는 기술의 발전, 정보화 사회, 사회 변화의 속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AI 윤리, 인간 중심의 사회 구성이라는 주제로 사고를 확장하는 데 매우 유익한 책입니다.

세특 연결 팁

  • AI 기술 발전이 사회 구조와 인간의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합니다.
  • 정보 네트워크 시대의 인간성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발표합니다.

 

오늘부터 나는 세계 시민입니다 (공윤희, 윤예림)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달력을 바탕으로, 130여 개의 UN 기념일과 연결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합니다.

특히 통합사회 ‘문화와 다양성’ 단원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학생이 국제 감각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매우 좋은 출발점이 되는 책입니다.
무거운 이슈를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행동의 계기로 전환하는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세특 연결 팁

  •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SDGs의 실천 방안을 탐구합니다.

  • 유엔 기념일과 글로벌 이슈의 상관성에 대해 탐구합니다.

 

인구는 내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가 (조영태)

이 책은 단순한 인구 통계책이 아닙니다.
인구학이라는 렌즈로 저출산·고령화·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개인과 사회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전략적 도서입니다.

특히 통합사회 ‘미래와 지속가능한 삶’ 단원에서 다루는 인구 문제, 고령화 사회, 지속가능성 등의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세특 연결 팁

  • 인구 변화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구 전략’을 주제로 탐구합니다.
  • 저출산 고령화의 원인과 결과를 분석한 후,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탐구보고서를 작성합니다.
  • 지방소멸과 청년 인구 유출 문제, 노동시장 변화, 교육 수요 감소 등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문제 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세특에서 공감과 구조에 대한 이해가 드러나면, 사회 현상을 성숙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다고 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

김승섭 교수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은 이런 관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사회역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질병이 단순히 생물학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 속에서 발생하고 악화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차별, 혐오, 고용 불안, 불평등 같은 요소들이 어떻게 우리의 몸과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합니다.

통합사회 ‘사회정의와 불평등’ 단원과 밀접하게 연계되며, 복지·건강권·인권 문제를 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확장된 시각을 키우기에 적합한 도서입니다.

세특 연결 팁

  • 사회적 약자의 건강 문제가 구조적 불평등에서 비롯됨을 탐구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입시를 준비하는 아이들을 지켜봤을 때, 성적보다 더 크게 아이를 흔드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건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는 마음과 자존감이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책이 바로 ‘미움 받을 용기’입니다.

이 책은 일본의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가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인간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으며 행복은 선택의 결과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환경 탓, 과거 탓을 하며 현재를 외면하기 쉬운 10대에게 이 책은 자기 성찰의 기회를 주고, 통합사회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단원에서 다루는 행복, 선택, 자유의 개념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특히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특에 깊이를 더해주는 책입니다.

세특 연결 팁

  • 인간의 행동을 결정짓는 요인이 환경이 아닌 개인의 선택이라는 관점에 공감하며, ‘자율성과 행복의 관계’를 주제로 탐구합니다.
  •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인 ‘목적론적 사고’를 바탕으로 청소년기의 자존감 형성과 삶의 태도 변화에 대한 자기 성찰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 자신의 실제 사례(친구와의 갈등, 성적 걱정)와 책의 내용을 연결하여, 감정 조절과 자기 선택의 힘에 대해 에세이를 작성합니다.

 

꿈을 찾는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정형권)

이 책은 10대의 고민에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자신의 꿈이 뭔지조차 몰라 막막한 아이들에게, 삶의 방향을 어떻게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지 구체적인 질문과 실천 노트 형식으로 안내해줍니다.
특히 통합사회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단원에서 다루는 자아, 삶의 의미, 사회적 역할 등의 개념과 연계해 자기 성찰과 진로 탐색을 연결하는 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세특 연결 팁

  • 진로 선택에서의 가치 기준과 실천 전략을 탐구하며, ‘행복한 삶을 위한 진로 설계’라는 주제의 에세이를 작성합니다.
  • 통합사회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단원에서 다루는 자아 정체성, 사회적 역할, 삶의 의미 개념과 연계하여 자기 성찰 활동으로 발전시킵니다.
  •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분석해보는 탐구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우리가 바다에 버린 모든 것 (마이클 스타코위치)

요즘 해양 쓰레기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이 책은 읽고 나면 곧바로 실천에 나서고 싶어질 만큼 생생한 문제의식을 전달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바탕으로 통합사회 연계 독서 활동을 먼저 수행하고, 이후 해양 쓰레기 관련 프로젝트나 캠페인에서 보다 심화된 시각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면, 학생의 환경에 대한 책임감과 문제 해결 능력이 세특에 더욱 설득력 있게 드러날 수 있습니다.

통합사회 세특 도서 세특 연결 팁

  • 해양 쓰레기 문제의 구조적 원인과 개인의 실천 가능성을 분석합니다.
  • 지역사회나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플라스틱 오염 사례를 조사하고, 대안적 소비 방식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 환경문제에 대한 책임을 주제로 사회 구조적 시각과 개인 책임의 균형을 고찰하는 발표 활동을 합니다.

 

처음 법학 (김희균)

입시를 준비하면서 법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법학이 어떤 학문인지,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하는지 알 수 없어 막막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 바로 김희균 교수의 ‘처음 법학’입니다.

이 책은 법의 기초 개념부터 로스쿨 교수로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까지 담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입문서입니다.
통합사회 ‘인권 보장과 헌법’ 단원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법의 역할, 헌법의 정신,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제도적 장치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데 좋은 기반이 됩니다.

통합사회 세특 도서 세특 연결 팁

  • 법조인이 되기 위한 진로 경로와 법학의 학문적 특성을 탐구합니다.
  • 법학은 왜 학문인가에 대한 질문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 책에 나타난 법의 구성 요소를 바탕으로 자신이 관심 있는 사회 이슈를 분석하는 활동으로 확장합니다.

 

10대를 위한 세계 분쟁지역 이야기

세계 각지의 분쟁 현장을 취재한 종군기자의 생생한 기록을 바탕으로 한 책입니다. 전쟁이 남긴 상흔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려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통합사회 ‘세계화와 평화’ 단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국제사회, 인권, 문화의 다양성,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를 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좋은 입문서입니다.
10대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연대와 공감, 국제 문제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기에 적절한 깊이를 담고 있습니다.

통합사회 세특 도서 세특 연결 팁

  • 전쟁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국제 분쟁의 구조적 원인을 탐구합니다.
  • ‘평화의 조건과 국제사회 역할’에 대해 탐구합니다.

 

통합사회 세특 도서 추천을 마치며

이번에 소개한 통합사회 세특 도서 20권은 단순한 교과 연계를 넘어,
학생의 시야를 넓히고, 삶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책들입니다.

책을 읽은 후에는 무엇을 느꼈는지, 어떤 질문이 생겼는지, 그리고 그 질문을 통해 생각이 어떻게 확장되었는지를 곱씹어보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결과보다 더 중요한 건, 그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을 키워가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세특에 담긴 작지만 진심 어린 탐구 하나가, 입학사정관의 눈에 더 오래 남는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 학교 활동, 세특까지.
이 많은 걸 한꺼번에 감당하고 있다는 것, 정말 고단하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힘든 날도 많겠지만, 그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지켜내고 있는 여러분이 정말 대단합니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을 믿고 걸어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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